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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지로

청년을지로 9월호


언론이 조명하지 않았던 200만의 목소리가 뭉친 하루였습니다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을 둘러싼 논란에서 자신들의 특혜에는 눈감으며 더 큰 특혜를 받지 못함에 분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목소리가 중점적으로 부각되는 한 우리 사회의 불평등은 해소되기 어려울 것입니다.



청년의 목소리를 앉은 자리에서 편히 듣고자 하는 안일함이 청년 전체의 목소리를 참칭하고자하는 악의를 만나 공정성의 가치를 뒤흔들고자 하고 있습니다. 언론은 여태까지의 나태를 버리고 청년과 사회가 부딛히는 현장을 직접 취재해야 합니다.



사회가 변화하여 이전만큼의 기회가 열려있지 않습니다. 청년은 이런 현실에 적응했지만, 기성세대는 예전 좋았던 시절만 생각하며 청년들이 나약하다 능력이 없다 하고 있습니다. 청년을지로연구소가 이런 생각이 정책과 정치에 반영되어 사회에서 청년이 소외되는 현실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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